요즘엔 백세시대이기 때문에 퇴직 후에 직업으로 제2의 삶을 설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록 어떤 사람들에게는 천대받는 시설관리이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가뭄의 단비라 불린 만큼 소중한 직업입니다. 그렇다면 시설관리업에 취직하기 위해 전기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격증-사진-썸네일
    자격증 사진


    현재는 자격증의 시대



    옛날의 전기기사 자격증은 취득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는 기출문제도 없었고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었으며 심지어 시험 또한 비정기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전공자들만 볼 수 있는 시험이 전기기사 자격증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취득한 사람도 별로 없었고 전기기사라는 자격증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자격증이 없어도 대기업에 합격한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꼈을 수도 있죠.


    하지만 이젠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현재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자 수는 약 3십만 명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건 밑의 링크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저의 글을 빠짐없이 보신 분들은 전기안전관리자 일을 구하기 쉬울 것이라는 글을 보셨을 것입니다.




    현재는 뭐 전기과장 구하기가 어렵지 않지만 이럴 때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실무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직종은 나중에도 유망하긴 하지만 그건 상대적인 것입니다. 


    미래에는 필연적으로 일자리는 줄어들 것입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빠르게 전기자격증을 취득 후에 업무를 배워놔야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입니다.


    이미 20~30대들의 많은 자격증 소지



    최근에도 취업 이력서를 받아보면 현재 젊은 청년들의 스펙은 기본적으로 전기산업기사는 기본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쿠팡에서 근무했을 때 젊은 기사들의 비율이 굉장히 높았는데 한 조당 기사 자격증은 1명씩은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3조 3교대로 주주야야비비로 운영되는 곳이었습니다. 


    현재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자격증을 들고 시설관리로 오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항하려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겠죠.


    아직까지는 시설관리에 젊은 사람보단 조금 중년의 남성을 우대하는 경우가 간간히 있습니다. 요즘에 젊은 세대들보단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더욱 책임감이 있기 때문이죠.


    끝내면서...



    물론 전기기사만 답은 아닙니다. 기계 전공이신 분들은 공조냉동기사와 같은 기계 자격증을 취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2026년부터 기계설비 유지법에 따라 기계설비유지관리자가 시행되기 때문에 특급유지관리자면 꽤 많은 급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전기기사는 다르게 경력별로 등급이 나누어지기 때문에 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급여가 점점 세집니다.






    그래도 전기기사는 2년만 있으면 무제한으로 선임을 걸 수 있으니 기계 자격증보단 조금 더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기 자격증을 더욱 더 추천드립니다. 썩어도 준치라는 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하기도 깔끔한 게 전기분야입니다. 기계시설은 더러운 걸 많이 만져야 하고 먼지도 많이 묻지만 전기시설은 기계보단 깔끔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보시는 분들도 부디 젊은이건 어르신이건 어떤 자격증이건 꼭 자격증을 웬만해선 전기기사를 꼭 취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