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욜로라는 말이 유행했었습니다. 이는 '인생은 한 번뿐인데 즐겨야지.','월급은 통장을 스쳐 지나갈 뿐...'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소비지향적으로 사는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솔직히 20대, 30대인 우리는 지금 당장의 행복을 쫒는 데 익숙합니다. 멋진 차를 사고, 해외여행을 다니고, 최신 유행하는 옷을 구매하면서 젊음을 만끽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비에 우선순위를 두다 보면, 어느 순간 불안감이 찾아옵니다. 지금처럼 살다가는 나이 들어서 돈 때문에 고생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 말이죠. 요즘 국민연금도 불안하기 때문에 이런 불안감은 당연한 것입니다. 


2025년 국민연금 개혁 핵심 요약(군복무,출산 크레딧 추가)


실제로 제 주변 인터넷을 보면 40대, 50대가 되어서도 잘못된 소비습관과 이상한 투자습관(잡주 투자, 이상한 암호화폐, 주식 리딩방 등등)으로 통장에 천만 원도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지금 조금 불편하고, 조금 아끼더라도 먼 미래를 튀해 투자하는 겁니다. 짠테크의 끝은 비참한 궁핍이 아니라, 노년의 자유와 편안함이라는 것을 깨닫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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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단순한 투자가 아닌 소비습관을 바꾸는 도구


    저는 원래 주식의 '주'자도 몰랐습니다. 그저 보통의 사람처럼 예금이나 적금만으로 돈을 모으는 게 전부였죠. 맛집 찾아다니고, 사람들이랑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걸 즐겼고, 예전에는 건전한 마사지에 미쳐서 이런 곳에 돈을 팍팍 쓰기도 했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적금 외에는 통장속에 있는 돈을 그냥 다 썼던 사람이였습니다. 시설관리에 몸담고 있는 저와 같은 시설인들에게는 이러한 소비습관이 나름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주식과외를 받게 되었고 주식에 눈을 뜨고 이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저의 소비습관은 이제 180도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나중엔 유튜브에서 워랜버핏을 알게 되고 SPY(S&P 500)같은 지수형 ETF에 꾸준히 투자하면서부터요.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더 강도 높은 짠테크를 시작하게 된 거죠.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하고, 잊고 지내다 보면 어느새 자산이 노금씩 늘어나 있는 걸 보며 묘한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가수 비가 이야기하는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는 것같이 소비하지 않은 자산이 불어나서 나를 감싸는 느낌이 듭니다. 이것이 제가 제목에서 말하는 훌륭한 중독인 것입니다.


    자사이 서서히 불어나는 걸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소비에 대한 욕구가 줄어듭니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사 먹던 군것질거리, 굳이 필요하지 않은 옷 한 벌을 살 때 '이 돈이면 SPLG, SCHD한 주라도 더 살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됩니다. 


    작은 돈이라도 소비하는 것보다 미래의 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훨씬 가치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거죠.


    '주식 중독'이 가져다주는 자존감과 자유


    이런 훌륭한 중독은 단순히 돈을 모드는 것 이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저는 주식 투자를 통해 자산이 불어나는 경험을 하면서 기존에 없었던 자존감을 되찾았습니다.


    비록 남들에 비해서 조그만 돈을 모으긴 했지만 나도 이렇게 꾸준히 노력하면 무언가를 이룰 수 있구나라는 성취감이 쌓이면서 스스로를 더 믿게 되었고 동시에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굳이 새 옷을 살 필요성을 못 느끼고, 예전에 입던 옷도 그냥 입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마음이 넉넉해졌기 때문에 사치로 자신을 표현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불편함'을 즐기야 하는 단점



    물론 이런 훌륭한 중독에 빠지려면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합니다.


    택시타는 건 포기해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그마저도 가까운 거리는 운동삼아서 걸어가야 합니다. 배달 음식은 직접 집으로 가져와서 먹거나 집에서 요리해 먹고, 유행하는 옷을 사는 대신 꼭 필요한 옷만 구매해야 합니다. 돈을 써서 얻는 편리함을 포기하는 거죠.


    문제는 이 편리함에 이미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기존의 습관으로 인해 제가 이야기하는 훌륭한 중독에 빠지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돈을 씀으로서 얻어지는 편리함을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이죠. 


    반대로 처음부터 편리함에 습관을 들이지 않았다면, 불편함을 감수하는 삶이 오히려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돈이 돈을 버는 훌륭한 중독에 빠진 사람들


    이런 생각은 저만의 겸험이 아닙니다. 저와 같은 내용의 유튜브 영상 댓글에서도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비슷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계십니다. 어떤 분은 필수 소비를 제외한 모든 지출이 기회 비용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저처럼 '그 돈이면 미국주식 한 주 사는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고, '아이패드 사고 싶다는 생각만 2년째하고 있다.','핸드폰을 3년 넘께 쓰고 있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고 싶으시다면 밑에 링크를 깔아놨으니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습관을 자린고비라고 비판하는 시선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것처럼 개인적인 생각엔 이것은 가장 훌륭한 중독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돈을 아끼는 걸 넘어, 돈이 돈을 버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워랜 버핏도 이렇게 말했죠. '지금 이 돈을 써서 얻는 만족이 미래의 수익을 포기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가?'



    물론 모든 걸 희생하는 극단적인 삶은 균형을 잃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같은 평범한 서민이 몇 억 단위의 자산을 모아 배당이나 이자 소득을 얻으려면 특히 젊은 시절의 한 푼 한 푼이 소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금융 소득을 얻기 위해 인내하고 걸어온 길이 있었기에, 사치스러운 소비보다 돈이 돈을 버는 희열에 더 큰 가치를 두는 것입니다.


    끝내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은 더욱 어려워지고 취업 시장 또한 좁아질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산 관리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꼭 주식 투자가 아리더라도 좋으니, 돈을 불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제테크의 매력에 여러분도 빠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설인인 내가 수익금 1억 만든 후기 (저의 주식계좌 잔액도 공개합니다.)


    위에 저의 증권계좌도 공개했으니 궁금하시다면 밑에 링크로 방문해서 확인해보시고 저와 같이 훌륭한 중독에 빠져보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