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공부하면 아마도 잘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집에서도 공부를 잘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심지어 침대에 눕거나 엎드려서 공부해서 서울대를 간 사람도 있기 때문에 신빙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집은 쉬기 위한 편안한 공간이기 때문에 보통의 사람들이 공부하는데 집중력을 발휘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집 밖에서 공부해야 하는 세 가지 주요 이유를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집중력과 학습 효율을 높이는 환경 변화
집은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적합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잠은 충분히 자야 공부가 잘됩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링크를 남겨놨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휴식을 위해서 집안에 설치되어 있는 침대는 엄청난 유혹을 일으킵니다. 참고로 저는 잠깐만 쉬려고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은 보다 보면 2시간은 후딱 지나갑니다.
하지만 집 바깥에 스터디 카페, 도서관 열람실은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혼자 있는 나의 방에서 공부하는 것과는 달리 여러 사람이 있는 도서관 또는 스터디 카페는 약간의 긴장감과 학습에 몰입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공간의 변화로 의지력과 동기 강화
집 안에서는 마음도 느슨해지고 해이해지기 때문에 무계획적으로 공부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한 대로 침대, 스마트폰과 같은 유혹이 많기 때문이죠.
➡ ADHD환자들이 공부할 때 가장 지양해야 하는 것들(도파민 중독)
도서관이나 스터디카페처럼 공부 외 다른 행동을 하기 어려운 공간에서는 공부밖에 할 것이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공부하자."라는 의지가 생깁니다.
이는 시간 활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집에서보다 목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오히려 집에서 하는 공부보다는 밖에서 공부하는 것이 공부가 잘되면서 더 나은 성과와 시간 절약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도서관으로 공부하러 갈 때 어떤 걸 공부할까라는 계획을 짜면서 가면 공부하겠다는 결심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적 변화를 꾀하는 습관이 생기면 의지를 강화하고 생산적인 학습 습관을 길러줍니다.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
만약에 집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집에서 공부가 잘되더라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매너리즘과 고립감으로 학습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 밖을 나서면 바깥의 새로운 자극을 통해서 심리적으로 기분 전환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특히 도서관, 스터디카페에서의 학습은 몰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만약에 PC방과 같은 곳을 사서 가거나 친구랑 수다 떠는 것이 아니라면 쉬는 시간도 그렇게 낭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 도서관 주위는 산책로나 공원도 있을 수 있으니 산보하면서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마무리하면서
저 또한 도서관 가기가 귀찮아서 집에서 공부를 시도하려다 하루를 날려 먹은 적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집에서는 공부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바깥에서 공부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공휴일일 때는 심지어 회사에 와서 공부하는 분들도 계셨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회사에서나 도서관에서나 정신없이 공부했었습니다. 저의 공부 후기를 보시려면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소방설비기사 전기 실기시험 합격 후기 (3줄요약 포함)
집 밖에서 공부하는 건 단순히 장소를 바꾸는 것 이상의 효과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공간에서의 집중력을 회복하고, 의지를 강화하고, 학습에 방해되는 요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집에서 공부하기보단 가까운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 카페로 향하셔서 공부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