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저도 배우고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하였습니다. 영어 공부법의 큰 줄기는 밑의 링크를 보시면 될 것입니다.
혼자서 무료로 영어 공부하는 법 (준비물 : 영어 교재와 테이프)
그럼 지금부터 영어 공부에 있어서 새로운 시점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겹고 흥미를 잃은 영어 공부
통역사께서 이야기하시길 영어 공부라는 건 원래 반복작업이기 때문에 지겹고 힘들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만 힘들고 지겹지 시간이 지나고 성취감으로 쌓이는 순간 흥미로 변환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도 욕심을 부릴 것 없이 1~2문장, 1~2페이지로 조금씩 늘려가면 지겨움이 성취감으로 바뀌면서 습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욕심부리지 않고 한 문장 한 문장을 10번, 20번씩 읽으면 혀에서 익숙해지면서 그것이 머리로 간다고 합니다. (이건 위의 링크에서 언급한 내용)
또한 처음엔 너무 어려운 책으로 시작하지 말고 위에 통번역사님이 이야기한 것 처럼 중학교 영어 교과서와 같은 쉬운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저는 '강성태 영문법 필수편'이라는 책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강성태 영문법 필수편 |
영어 공부에 있어서 머리가 아닌 체화가 중요한 이유
여러분들이 처음 운전 배울 때를 기억해 보세요. 엑셀, 브레이크, 깜박이, 백미러 보는 법 등등... 이미 머리로 이것저것 들었지만, 막상 실전 운전을 할 때는 머리속이 새하얘집니다. 그냥 반사적으로 운전을 하게 되죠.
그리고 운전이 끝난 후 옆에 운전 연수해주는 분께 한 소리 들으면서 다음번엔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일단 몸으로 해본 후 실수를 통해서 다음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방향을 잡아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영어를 입으로 계속 읽으면 영어 문장이 입속에 남아있게 됩니다. 즉 문장의 구성성분이 입속에 익으면 별 노력 없이 문법 문제를 풀 수 있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예시를 들면 엄마( ) 유치원( ) 아이( ) 데리고( )
이런 문장에서 빈칸을 채우는 것 즉 '엄마가 유치원에서 아이를 데리고 간다.'라고 채울 수 있는 건 머리를 거치지 않고 입속에서 체화된 문법 지식입니다. 한국인들이 해당 조사를 빈칸을 채워 넣을 수 이유는 문법적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고 입속에서 체화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외국인들이 문법 문제를 푼 후에 어떻게 풀었느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답한다고 합니다. '그냥 어색해...'
통번역사님께서는 일단 체화된 후에 문법 공부는 따로 하지 않아도 되지만 불안하면 동시에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단 문법 문장을 체화 후에 문법 공부를 하게 되면 이해도 빠르고 까다로운 문법 용어를 만나더라도 느낌으로 파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공부방식이 각종 영어시험, 회화이 모두 커버 가능할까?
통번역사님께서는 모두 커버가 가능하고 회화마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소 3권 이상은 끝내야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한 권일 때는 입에서 단내가 날 것이고 두 권째에는 긴가민가하고 세 권째부터는 영어 공부에 날개를 달게 된다고 하네요.
긴 영어 문장을 만났을 때
영어를 읽다 보면 긴 영어 문장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영어 문장이 길어서 읽기 어려워도 상관없이 진행하라고 합니다. 무조건 입속에 체화시키면 뇌에서는 자동으로 문장을 의미 단위로 나누는 chunking 작용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체화시키면 우리의 뇌가 스스로 비교⋅분석하게 될 것입니다. 영어 읽기-한국어로 해석하기- 영어 읽기- 영어 외워서 써보기 단계를 거치는 동안 뇌는 자동으로 비교 분석하게 된다고 합니다.
영어를 익히기 어려운 이유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 SNS의 발전 그리고 번역어플로 인해서 영어 공부를 하기 어렵습니다.
- 널리 알려진 너무 단순하고 쉬운 걸 거부하는 세대
-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는 세대
- 꾸준하게 인내심을 있어야 하는 일을 거부하는 세대
- 육체 노동을 거부하는 세대
- 남들이 모르는 쉬운 방법을 찾아가는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