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공무원의 인기가 시들시들해져서 공시생들의 유입 또한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하지만 공시생들이 줄어든 대신 이번에 퇴직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노량진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전보다 한산해진 노량진 학원가
위에서 이야기했든 공무원의 인기는 점점 떨어져 가고 있습니다. 적은 봉급, 악성 민원, 공무원 사회 특유의 문화 등등으로 인해서 현재는 약 20대 1로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4년 전엔 경쟁률이 약 40대 1로 1/2 정도 줄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50~60대 자격증 수강생 증가
노량진의 전기기사 자격증 학원은 이제 퇴직을 앞두거나 이미 퇴직을 한 중장년층 남성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2년 전과 비교해서 수험생 인구가 약 45퍼센트 정도 늘었다고 합니다.
물론 전기기사 학원뿐만이 아니고 주택관리사와 공인중개사 학원 수강생들도 늘었습니다. 아직 연금을 받을 나이는 이르고 은퇴자들 현재 전공으로는 재취업이 힘들고 자영업까지 불황이다 보니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목숨을 거는 것입니다.
또한 현재 자식들이 사회 초년생들이고 취직이 안 되기 때문에 50~60세대들이 더욱 재취업에 목을 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끝내면서
제가 최근에 쓴 글에서도 기술 자격증 특히 전기기사를 가지고 있으면 연금같이 평생 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링크는 바로 밑에 있습니다.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가 퇴직하게 되면 시설관리에 많이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그 전에 어떤 기술 자격증이든 취득해야 할 것입니다. 누차 말씀드렸듯 기술 자격증은 단순히 취득만으로 되는 것이 아닌 그에 맞는 경력과 실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되도록 시설관리계통에 계신 분이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