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를 맞아 많은 분이 몸값을 높여줄 기술자격증 취득을 계획하고 계실 겁니다. 수많은 자격증 중에서도 올해 제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바로 공조냉동기계기사와 같은 기계 자격증들입니다.
그동안 전기 분야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기계 분야가 왜 지금 황금기를 맞이했는지, 제 개인적인 견해를 담아 그 이유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기계유지관리자 신설, 달라진 기술자격증의 위상
과거에는 기술자격증 중에서도 전기기사가 독보적인 '갑'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계설비법이 시행되고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제도가 자리를 잡으면서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 기계 분야의 법적 권한 강화: 이제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는 반드시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합니다. 이는 공조냉동기계기사 같은 기계 자격증이 단순한 스펙을 넘어, 법적인 면허로서의 가치를 갖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4월 과태료 폭탄과 임시 관리자의 종말: 2026년은 그동안 경력만으로 인정받던 임시 유지관리자 제도가 완전히 종료되는 해입니다. 당장 올해 4월까지 자격증을 가진 정식 관리자로 교체 선임하지 않으면, 해당 건물주나 관리 주체는 막대한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 기계유지관리자 일자리가 열린다: 법적 압박이 거세짐에 따라, 기존에 임시
관리자가 차지하고 있던 자리들이 대거 매물로 나올 예정입니다.
특히 대기업 사업장이나 신축 아파트, 공공기관처럼 처우가 좋은 질 좋은 자리들이 반드시 비게 됩니다. 이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유일한 열쇠가 바로 여러분의 노력해서 취득한 기계자격증이 될 것입니다.
한 자릿수 합격률의 역설: 올해는 문이 넓어질 것
최근 공조냉동기계기사 실기 시험 합격률은 한 자릿수(5%대)를 기록할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현상을 오히려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올해는 합격자 수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 인력 수급의 비상: 앞서 말씀드린 4월 과태료 사태와 맞물려, 현장에서는 법정 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 차원에서도 원활한 인력 공급을 위해 올해 시험 난이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전기기사와의 비교: 2025년 3회차 때 65% 수준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던 전기 분야에 비해, 현재 기계 분야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2026년에는 공조냉동기계기사를 포함한 기계 관련 기술자격증 취득자를 더 많이 배출하기 위해 시험의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 희소성이 곧 연봉: 남들이 어렵다고 포기했을 때가 가장 적기입니다. 공급이 제한된 상태에서 자격증을 손에 넣는다면, 비어있는 최상급 일자리를 골라서 갈 수 있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될 것입니다.
2026년, 기계자격증이 주인공
물론 저의 이러한 분석은 시장 흐름과 법적 변화를 토대로 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법 개정과 인력 수급 불균형이라는 두 가지 큰 파도가 공조냉동기계기사라는 돛을 높이 들어 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 이상 '전기가 최고'라는 고정관념에 머물지 마세요. 2026년은 진정한 기술자격증의 가치가 기계 분야에서 폭발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지금 준비를 시작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면, 남들보다 훨씬 앞서서 가장 좋은 대우를 받는 자리를 선점하게 될 것입니다.
시설관리에서 전기+기계+소방 자격증을 취득할 때 받는 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