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전기기사와 같은 기술 자격증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단순한 자격증이라 생각하시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기술 자격증은 연금보험과 같습니다. 그 이유를 제가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언제든지 직업을 구할 수 있는 안정성



    기술 자격증은 일단 취득하면 끝입니다. 2년, 3년마다 시험을 봐야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이것만으로도 공무원만큼의 직업 안정성이 올라가게 됩니다. 


    일례로 문과 계열의 관리직은 대기업의 경우엔 40대 중반 정도만 되더라도 슬슬 명예퇴직의 압박이 오게 되고 퇴직 후에도 갈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우리 회사에서도 대기업 부장까지 했던 분이 40대 초중반에 명예퇴직하고 여러 직장을 옮기다 현재 시설직 기사로 있습니다. 하지만 이과 계열 직종은 직급에 맞는 실력만 있다면 잘리지도 않을뿐더러 해당 분야 자격증이 있다면 직장에서 잘리더라도 바로 같은 계열직종으로 이직할 수 있습니다.


    저도 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마음에 안드는 회사는 그만두는데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안정된 곳에서 다니고 싶기 때문에 웬만해선 현재의 직장을 그만둘 생각이 없습니다.


    기술자격증이 연금보험인 이유



    제가 가지고 있는 전기기사는 평생 써먹을 수 있습니다. 평생이란 60세, 65세 이후에도 써먹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현재 20~30대들은 국민연금의 혜택을 못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 자격증이 있는 것만으로도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직장을 구할 수 있게 됩니다. 제 생각엔 앞으로 점점 인구는 줄어들고 그에 맞게 관리해야 할 건물의 개수는 점점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밑에 링크는 전기기사로 취업할 수 있는 곳에 대한 글이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시설관리직의 정의는 무엇이며 그 직장을 구하는 방법

    시설관리 전기과장 취업이 어렵지 않은 이유


    가면 갈수록 전기 안전관리자가 갈 곳 또한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기사를 연금복권에 비유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전기 자격증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계 자격증 또한 점점 대우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기계 자격증에 대한 건 밑의 링크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조에서 특급기계설비 유지 관리자까지 경력별 선임 조건



    끝내면서




    이 밖에도 기술 자격증은 여러 가지 장점들이 많습니다. 명예퇴직 후에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 기능사부터 시작해서 산업기사, 기사를 노리는 분들이 많은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제 생각엔 아무리 헬조선이다 뭐다 하지만 사람은 직장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아침에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사람은 의욕을 상실하게 되면서 더욱 빠르게 늙어가게 됩니다. 


    그러니 자격증으로 자신의 젊음을 좀더 연장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