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는 아시다시피 시간이 많이 남는 직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감시 및 단속적인 근로자라는 특징 때문에 대기시간이 주로 있기 때문입니다. 앞에는 간단히 이야기한 것처럼 시설관리에서 도태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밑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무실에서-핸드폰하는-남성


    도태되기 쉬운 시설관리



    여러분들은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화재, 정전, 동파를 겪어보신 적 있으실까요? 시설관리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가장 큰 재난은 이 3가지입니다. 


    물론 제가 앞에서 이야기한 호백병마와 같이 굉장히 바쁜 곳도 있지만 오피스빌딩과 같은 곳은 관리자가 정말 이상한 사람이라서 직원들을 괴롭히는 것이 아닌 이상 서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직원들을 방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3가지 재난이 없다면 대부분 시간 대기하면서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는 것이 바로 이 직종입니다. 일도 그다지 많지 않고 일의 난이도도 높지 않고 급여도 하는 거에 비해서 많이 주고 잘리지도 않는 것이 이 직종입니다. 


    시설관리에서 젖으면 평생 시설관리에 머문다는 말이 있습니다. 현재의 달콤한 월급에 취해서 다른 곳을 옮기기 두려워하면서 평생 일반 사원 즉 기사에 머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남탓만 하면서 평생 사는 거죠. 이런 것이 도태된다는 것입니다.


    시설관리에 처음 있다면 교대근무로 있기 때문에 1년이 정말 빨리갑니다. 1년이 빨리가면 5~10년도 금방입니다. 교대근무를 하게 되면 오늘 야간근무를 하고 내일 비번이면 비번일 때 자고 일어나면 그날 하루는 잠으로 보내게 됩니다. 이래서 시간이 빠르게 간다고 느끼는 거죠.


    도태되지 않는 인생을 만드는 방법



    도태되지 않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머리속에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 시설관리자격증을 취득하는 것 (전기자격증, 소방자격증, 기계자격증)

    • 더 좋은 직장을 가기 위한 노력 (어학공부, 실무능력 기르기, 프리젠테이션 노력)

    • 능동적인 취미 만들기 (파이프라인 구축, 운동 또는 그림 그리기와 같이 결과물이 나오는 취미)

    • 쉬는 날 아르바이트와 같은 투잡하기 (많은 돈을 벌어서 투자를 하거나 경험쌓기) 

    • 그 외에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요소 (외모 가꾸기, 이성을 유혹하는 기술 익히기 등등) 

    위에 있는 것중에 어떤 걸 선택하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한번 여러분이 가슴을 뛰게 할 수 있는 걸 마음속에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인생은 한번 뿐이기 때문에 단순히 회사만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 죽이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한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물론 단순히 스마트폰만 보고 SNS을 보면서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하신다면 제가 할말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 번뿐인 인생인데 자신의 생각대로 주도적으로 재밌게 사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시설관리를 하는 사람으로서 전기기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인도자가 되고 싶은 것도 있지만, 저의 취미생활과 인터넷에 저의 결과물을 남기고 싶은 목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설관리인은 도태된다.



    현재 제가 근무하는 회사는 굉장히 편한 회사입니다. 일도 적고 일의 난이도도 굉장히 낮은 곳이죠. 


    하지만 사람은 어떻게든 불만을 만들어내는 동물이기 때문에 이렇게 편한 곳에서도 불만은 반드시 있습니다. 불만이 많은 사람들의 특징은 자격증이 없거나 실무능력이 없어서 어디로든 옮길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근데 대부분의 시설관리인들이 이렇습니다. 시설관리인들 10명이 있다면 6명은 그냥 시간을 죽이고 3명은 자격증 공부를 하는 척하고 1명만 진심으로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취득을 해서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거나 그 직장에서 관리자로 승진하게 됩니다.




    무조건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건 아닙니다. 워라벨과 약간의 임금인상 그리고 선임을 걸고 있기 때문에 해고 순위에서도 벗어납니다. 


    하지만 자격증 취득하기 싫고 그냥 인생을 즐기고 싶다면 위에 말한 다른 취미생활로 인생을 윤택하게 만드시면 됩니다. 


    오히려 전 직장에서 은퇴하고 자식 모두 장가보내고 시설관리 교대직을 하면서 인생 2막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분들은 교대근무가 조금 힘들지만, 평일날에 비번으로 쉬면서 일 처리를 할 수 있어서 근무 만족도가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마무리하면서 



    앞서 이야기했듯 대부분의 시설관리는 시간이 굉장히 많이 남는 직종입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는 건 자신의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설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