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사 자격증
어느 곳이든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건물에서건 전기 자격증은 필수인데요. 게다가 다른 자격증은 교육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이 자격증은 반드시 시험에 합격해야 하므로 더욱 가치를 발합니다.
거기에 전기기사 자격증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자격증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기기사가 며칠 만에 합격했다거나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이라면 쉽게 취득한다고 하지만 총 기사 자격증 중에서 다섯 손가락에 드는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1차 시험이 객관식이고 2차 시험은 주관식입니다. 아무래도 서술식으로 써야 하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부담이 확 가게 되는 자격증입니다.
이 자격증이 많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시설관리에서 이 자격증이 대우 받으려면 그에 해당하는 경력도 필요합니다. 전기기사 취득 후 2년 전기산업기사 취득 후에 4년의 경력을 쌓아야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습니다. 2년의 경력을 가진 후에는 최소 과장 자리에 오를 수 있고 세전 월 300만 원의 봉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시설관리가 이렇고 공기업, 대기업으로 지원하게 되면 그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방설비기사 자격증
건물에 있을 땐 화재에 주의해야 합니다. 화재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거나 다치게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소방 즉 방화관리자를 선임하는 건 정말 필수적입니다.
소방 기사의 정식명칭은 소방설비기사로서 전기 분야와 기계 분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기공부를 한 사람들은 전기분야를 취득하고 기계 공부를 한 사람들은 기계 분야를 취득합니다.
참고로 건물 규모에 따라서 등급이 나뉩니다. 특급 건물, 1급 건물, 2급 건물이 나뉘죠. 밑에는 규모에 따른 표입니다.
소방분야 자격증은 소방기사와 소방산업기사로 나뉘지만 왠만해선 소방기사를 취득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이유는 시험을 보는 과목 수와 난이도가 기사, 산업기사가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기산업기사와 전기기사의 난이도 차이가 그렇게 나지 않듯이 소방 분야 또한 똑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야 한다면 더욱 나은 대우를 받는 자격증을 응시하는 게 맞겠죠.
하지만 이 자격증이 전기기사보다 값어치가 떨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들 단순히 검정시험으로 응시하는 것이 아닌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최하는 교육을 듣기만 해도 방화관리자 수료증으로도 선임을 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시설관리로 입문을 바란다면 1급 또는 2급 소방 안전관리자 수료증을 가지고 있어도 취업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설에 대해 잘 모른다면 섣불리 책임자로 취업하지 마시고 그 건물에서 소방에 대해서 배우신 후에 책임자로 가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마치면서
제가 이야기한 전기, 소방 분야는 제가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자신 있게 소개해 드린 것입니다. 자격증만 있다고 해서 그 건물에 모든 걸 알 수 있는 건 아니고 우선은 입장권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일단 기본을 갖추었단 생각을 하시고 실무를 쌓는 과정이 절실하게 필요할 것입니다.
시설관리 분야에서 실무는 자신이 얼마나 그 건물에 관심이 있는지와 비상 상황에서 상급자가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항상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격증이 있다면 없는 사람보다 실무에서 더욱 빠르게 익숙해질 것이니 자격증은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에 필요한 기술자격증 (전기분야, 소방분야)){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