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한 달간 힘들여서 번 월급을 무의미하게 소비하시나요? 아님 저축하거나 재테크를 하면서 돈을 불리시나요? 이제 대부분 사람이 하는 개인연금저축을 생각하진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이제 막 1년간의 세월을 개인연금저축에 투자한 제가 몇 퍼센트의 수익을 얻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개인연금저축을 하게 된 계기
처음 계기는 정말 별거 없었습니다. 저는 돈 쓰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차곡차곡 저축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5월마다 연말정산할 때 조금씩 환급당하는 것이 너무 짜증이 났습니다. 어떤 사람은 연말정산 때 많은 돈을 돌려받는데 나는 왜 나라에 돈을 20만원씩 뺏기는 일이 발생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5월에 환급받고 싶어서 방법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알아본 결과 IRP와 개인연금저축을 하면 5월에 환급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IRP를 신한은행에서 재작년부터 시작해서 약 50만원 정도 환급받았습니다. 그리고 작년엔 개인연금저축까지 시작해서 아마 5월에 작년보다 더욱 많은 돈을 환급받게 될 것입니다.
5월에 환급받게 될 내 예상금액
저의 예상으로는 IRP는 280만원 정도 넣었고 개인연금저축은 600만원 이상 넣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돌려받을지 한번 계산해 봤습니다.
IRP와 개인연금저축은 합계 900만원을 넣으면 나의 연봉이 5,500만원 이하인 경우엔 최대 148만 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산법은 제가 잘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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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한도 : 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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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율 : 지방소득세 포함하여 16.5%
- 계산 : 900만원 * 16.5% = 148만 5000원
현재 나의 1년간 연금저축 수익률 후기
개인연금저축은 한국에서 나온 ETF를 투자할 수 있고 그 중엔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 또한 존재합니다. 그래서 저는 S&P500지수 추종하는 ETF,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 2가지를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참고로 저는 삼성증권을 쓰고 있습니다. 지인분께서도 삼성증권을 추천해주셨고 저 또한 갤럭시, 삼성노트북을 쓰고 있을 만큼의 삼성매니아라서 뭐 나름 괜찮게 쓰고 있습니다. 처음 외국 주식 거래할 때도 수수료 해택도 있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다른 투자자들이 볼 땐 굉장히 귀엽다고 할 수익이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은행 적금 이자도 많아야 5% 미만인 경우도 많고 주식 단일 종목으로 투자하려고 해도 수익보다는 투자 금액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5월마다 한 번씩 100만 원 이상 환급받는다는 건 굉장한 메리트입니다. 적금을 넣을 땐 이런 혜택도 없으니까요. 5월에 제가 얼마나 환급받을지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