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눈은 멀리서 볼 땐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을 선사하지만 가까이서 본다면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와 다름없습니다. 풍경과 낭만 그리고 스키, 눈썰매 타는 거
외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눈의 무게가 상당하므로 건물에도 엄청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이 내릴 시 건물에 미치는 주요한 악영향과 이를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눈으로 지붕의 무게 증가와 붕괴 위험
눈이 지붕에 쌓이면 눈 때문에 무게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1m 눈의 무게는
1㎥당 300kg의 무게가 발생하면서, 만약 지붕의 넓이가 50㎥라면 15톤의 무게가 발생하게 되면서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도 눈으로 인해서 회사 건물이 무너져 내린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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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로 회사 주차장 지붕이 무너진 사진 |
지붕에 쌓인 눈은 최대한 빠르게 제거해야 피해가 없습니다. 만약 지붕에
올라가서 제설하기 어려운 경우엔 소방서에 연락하여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있습니다.
그리고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드론으로 지붕에 친환경 제설제를
뿌리는 작업을 하거나 스노우 멜팅과 같이 자동화 제설 방비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벽과 구조물 손상,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
눈의 무게로 인해서 지붕뿐만 아니라 벽에 금이 가면서 구조물에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이런 건 특히나 오래된 건물 또는 구조물에서 더욱 빈번한
현상입니다.
그래서 오래된 건축물에 대한 정기적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이런 건 시설관리
관계자들이 굉장히 주의를 기울여야겠죠? 그래서 노후화된 구조물에 대한 적절한
보수와 관리를 통하여 재산상 피해를 포함해서 인명피해까지 예방해야
합니다.
그에 따라서 새로운 건축물은 설계 단계부터 폭설과 태풍, 지진에 따른 재난
상황을 고려하여 기초부터 튼튼하게 짓고 때에 따라서 필요한 보수를 실시하면
커다란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배수 시스템 장애
눈이 쌓인 후 기온이 올라가 물이 되면 배수 시스템이 과부하 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엔 지하실로 물이 흘러 들어가 고일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냐면 건물 지하실에 변전실과 보일러와 같은 중장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옥상과 지하실의 배수 시스템을 점검하여 막힌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이는 겨울에 폭설이 내릴 때만 하는 것이
아닌 여름철 장마 때도 확인해 봐야 하는 사항이죠
배수 시스템 즉 배수로와 배수펌프를 평소에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할 땐
외부 업체를 통해서 보수해야 합니다. 이로 따라서 배수 시스템의 효율성을
유지하고, 과부하로 인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길거리 결빙으로 인명피해
눈이 내림으로써 건물 근처에 길과 도로를 결빙시키면 사람이 미끄러지면서
다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언덕이나 곡선 구간에서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길 결빙을 예방하기 위해서 눈이 굳기 전에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그 후엔
염화칼슘과 같은 제설제를 뿌릴 수 있습니다. 물론 눈이 오기 전에 미리 뿌려두면
좋을 수 있지만 눈이 온 후에 뿌려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염화칼슘을 적당히 뿌리면 그리 상관없지만 너무 많이 뿌리면 길이 망가질
수 있고 염화칼슘을 밟은 흙발이 건물까지 와서 건물 바닥을 망가트릴 수
있습니다.
그와 별개로 보행자들은 결빙된 길을 걸을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노약자들의
경우에는 보행기 등을 사용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면서
눈은 위에서 다시 이야기 하지만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건물 관리에 많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방법들을 통해서 건물에 대한 눈의
악영향을 대처하고, 건물을 탈 없이 관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폭설을 대비해서 정기적 점검을 통해서 예방 보수를 습관화하고 특히나
사람이 넘어져서 다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눈이 왔을 때 길 결빙 예방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뉴스를 통해서 기상청의 대설특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눈이 왔을 때
제설작업을 미리하여 피해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