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은 선풍기를 꺼내고 에어컨 또한 청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물가의 오름에 따라서 전기요금도 올라가서 에어컨을 틀기도 겁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선풍기만으로 열대야 현상을 극복할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에어컨 악취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선풍기 뒤에 얼음 설치
선풍기 기본 원리는 선풍기 뒤의 공기를 선풍기 앞으로 옮기는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얼음팩이나 찬 기운이 도는 물체를 선풍기 뒤쪽에 설치하면 됩니다.
얼음팩과 같은 물체가 선풍기 뒷부분의 온도를 낮춰주고 차가워진 공기를 앞으로 옮겨줌으로써 시원한 바람을 맞게 됩니다.
이 방법의 단점은 얼음팩 설치 시 표면에 이슬이 생기기 때문에 습도가 높아지고 이슬이 선풍기 모터로 스며들면서 고장 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수건을 받쳐놓거나 물받이 통을 설치해 보길 추천합니다.
선풍기 강풍 틀지 말고 약풍으로 틀기
대부분의 사람이 느끼기에 강풍이 더욱 시원할 거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강풍이 살에 스치면서 마찰력으로 인해 열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마찰열이 생기면서 오히려 덥다는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하는 것이 선풍기를 세게 틀면 처음엔 시원하게 느껴지지만, 강풍에 적응되면 시원하지도 않고 선풍기 전원을 내린 후엔 피부가 따갑고 열이 올라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선풍기 모터에 알루미늄 깡통 부착
아시다시피 대부분 선풍기의 모터는 선풍기 날개 바로 뒤에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에 장시간 동안 선풍기를 돌리면 모터에서 열이 발생하는 건 당연합니다.
이때 알루미늄 캔을 옆에 붙여놓습니다. 그러면 모터의 열을 알루미늄 캠이 흡수하여 대기 중에 날려버리게 됩니다.
알루미늄 캔의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이 방법을 써본 분들의 후기로는 알루미늄 부착 전보단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방안 기온이 쾌적해졌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선풍기 모터의 열을 뺏어가기 때문에 모터의 수명을 더욱 늘려주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꼭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선풍기로 공기를 바깥으로 보내거나 천장으로 보내기
선풍기 바람을 자신이 쐬지 않고 바깥으로 바람을 보낸다는 것이 언뜻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는데요.
여름이 되면 실외의 온도보단 실내의 온도가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이 방법은 실내의 더운 공기를 바깥으로 이동시켜서 더운 공기를 내보내고 시원한 공기를 안으로 끌어올 수 있습니다. 공기의 대류현상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으론 선풍기 바람을 위쪽으로 보낸다면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시원한 공기는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서 평균 기온 -2도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이 방법도 공기 대류현상을 이용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에어컨을 틀지 않고 선풍기를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의 방법의 하나를 채택해서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