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공무직이 여자한테 적합하지 않은 이유
공공기관 공무직 자체는 거의 시설관리가 많습니다. 일단 시설관리 자체가 관리직이라고는 하지만 전기 시설이 고장 나면 직접 현장 조치를 해야 하므로 현장직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일하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때에 따라서 보수 작업을 하기 위해서 공구 가방을 들고 다녀야 하고 거기에 무거운 자재들을 나르고 하므로 여자의 완력으로는 적합하지 않죠.
시설관리는 100% 남자들만 뽑습니다. 제가 사기업 시설관리도 많이 돌아다녀봤지만 여자가 시설관리를 한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애초에 여자를 뽑을려고도 안 하죠.
하물며 공공기관 공무직 또한 남자들만 채용합니다. 미래에는 여자도 채용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때문에 지원한다고 해도 서류에서부터 탈락할 것입니다.
이는 시설관리직 공무원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밑에 동영상이 있으니 한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다른 진로가 있는가?
이분들은 공무직 또는 시설관리직 공무원을 해보는 것보단 차라리 공업직 공무원을 지원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해당 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3%~5%의 가산점을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더욱 유리합니다. 그리고 임용 후에도 작지만, 자격증 수당도 있습니다.
간간히 공업직 공무원 중에 여성들이 근무합니다. 그들은 직접적으로 시설을 수리하지 않고 오로지 행정적인 일만 합니다. 예를 들면 1년 동안의 예산을 짜고 집행하고 자체 시설 관리계획을 한다든지 업체와 협의해서 시설점검(소방 점검, 전기 정전작업 등등)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경력과 업무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공무직에 일을 지시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직무적인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공무원들끼리는 남의 업무에 관심도 없고 지식공유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리를 위해서 업체가 들어온다면 적극적으로 물어보면서 자신의 업무 지식을 잘 쌓아야 합니다. 또한 현재 있는 직장에 경험 많은 공무직인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에게도 자문을 구해야 하구요.
공업직의 종류과 그에 해당하는 무엇이 있을까?
제가 자체적으로 조사해 본 결과 공업직에는 전기분야, 일반기계분야, 화공분야가 있습니다. 각 분야의 시험과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기분야 : 국어, 영어, 한국사, 물리학개론, 전기자기학, 회로이론, 전기기기
- 기계분야 : 국어, 영어, 한국사, 물리학개론, 기계공작법, 기계설계, 자동제어
- 화공분야 : 국어, 영어, 한국사, 화학개론, 화공열역학, 전달현상, 반응공학
공무원 시험 자체가 2, 3년 동안 하루에 6~10시간씩 갈아 넣어야 합격할까 말까 하는 시험입니다. 공무원 자체가 굉장히 되기 어려운 시험이지만 처우는 공무직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공무직은 편하긴 하지만 월급이 거의 제자리이고 그냥 거쳐 가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자분들은 행정직으로 공무직을 가면 모를까 전기 시설 공무직은 조금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설관리 진로에 대한 현재 나의 계획
저 또한 요즘 공공기관 공무직에서 일을 하므로 점점 공무원을 준비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공업직보단 시설관리직 공무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했었던 직업이 계속해서 시설관리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여러분들도 공무직에 있거나 사설 용역 시설관리에 있다면 시설관리직 공무원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