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수면 시간을 쪼개가며 공조냉동기계기사와 같은 기계기사 자격증 공부에 피눈물 흘려본 분들이라면, 최근 국토교통부의 기습적인 입법예고에 치밀어 오르는 허탈감을 감출 수 없으실 겁니다. 정당하게 땀 흘려 자격을 갖춘 진짜 기계설비유지관리자들만 완벽한 바보이자 호구가 되어버렸으니까요.


6년이나 유예해 놓고 도대체 왜 또 1년을 미루는 걸까요? 자격증 책 한 번 안 펼친 무자격 임시관리자와 기능사들에게 기계설비 '초급'과 '중급' 수첩을 거저 쥐여주는 이 말도 안 되는 특혜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가가 저들에게 쥐여준 어이없는 꼼수의 배경을 파헤치고, 내 피 같은 자격증이 휴지 조각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초간단 기계설비법 입법예고 반대 의견 제출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우리의 밥그릇을 지키고 싶다면 지금 당장 단 3분만 투자해 행동으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썸네일







    국토부 기계설비법 개정안 입법예고의 진짜 핑계와 진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2월 27일, 데드라인을 두 달 앞두고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임시 유예기간을 2027년 4월 17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기습 발표했습니다. 


     추가로 기능사 6년 실무경력자를 '초급'으로 자동 인정하고, 무자격자도 교육만 받으면 수첩을 받을 수 있게 길을 터주었습니다.


    정부는 '현장 인력 부족'과 '제도 보완'을 핑계로 대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 3만 명의 무자격자 폭탄: 현재 선임된 기계설비유지관리자 8만 명 중, 무려 3만 명(약 36%)이 자격증이 없는 '임시 자격자'입니다.


    • 고령층 표 의식과 밥그릇 챙기기: 이 임시관리자 3만 명 중 70% 이상이 50대 이상의 고령층입니다.


      5년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아무런 자격증 공부를 하지 않은 이들이 당장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대규모 실업 사태를 막기 위해 법자체를 박살 내버린 것입니다.


    결국 "자격증 공부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버티기만 하면 국가가 알아서 구제해 준다"는 최악의 선례를 남기며, 오늘도 독서실에서 열심히 공부했던 성실한 공조냉동기계기사산업기사 취득자들의 5년을 완벽하게 기만했습니다.



    기능사로 중급 승급? 국토부가 설계한 기능 점수제의 함정


    이번 개정안을 보고 "이제 기능사만 있어도 중급 금방 달겠네?"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국토부가 던져준 이른바 '종합평가 점수제'는 사실상 기사 자격증이 없는 분들에게는 희망 고문에 가까운 복잡한 설계로 되어 있습니다.


    평가 항목 최고 점수 세부 배점 기준 (예시)
    보유 자격 40점 기술사(40점), 기사/기능장(30점), 산업기사(20점), 기능사(15점), 무자격(5점)
    학력 5점 4년제 대졸(5점), 전문대졸(4점), 고졸(3점)
    실무 경력 35점 단순 비례가 아닌 산식 적용. 5년(약 19점), 10년(약 28점), 15년(약 33점)
    교육 평가 20점 등급조정 교육 후 시험 점수. (90점 이상 만점, 40점 이하 0점)


    이 표를 바탕으로, 기능사 보유자가 중급 커트라인인 70점을 넘기 위해 얼마나 처절하게 버텨야 하는지 시나리오를 짜봤습니다.


    항목 획득 점수 달성 조건 및 설명
    보유 자격 15점 기능사 자격증 보유
    학력 3점 고졸 기준 (※ 대졸일 경우 5점)
    교육 20점 (만점) 교육 수료 후 치르는 평가 시험에서 90점 이상 고득점 필요
    실무 경력 약 32.8점 현장 실무 경력 15년 (원문 산식 적용 시)
    총합 약 70.8점 중급 커트라인(70점) 턱걸이 통과


    결론은 명확합니다. 기능사 보유자가 중급 수첩 하나를 얻으려면 현장에서 15년을 구르면서 교육 시험까지 만점을 받아야 합니다. 반면, 공조냉동기계기사 자격증을 따면 단 4년 만에 중급이 나옵니다. 


    11년이라는 세월을 자격증 하나가 단축해 주는 셈입니다. 특히나 제 생각에는 위에 평가시험에서 90점이상 고득점을 받는다는 건 굉장히 어려울거 같습니다.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교육 시험 90점'이라는 조건입니다. 아시다시피 일반 기사 필기/실기 시험에서도 90점이라는 점수는 전교 1등 수준으로 손에 꼽을 만큼 받기 어렵습니다. 


    이번 개정안에 포함된 교육 시험 역시 한 문제만 삐끗해도 중급 승급 절차 자체가 완전히 꼬여버릴 정도로 그 문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5년이라는 기약 없는 세월을 버티며 '운 좋게 90점 맞기'를 기다리는 게 과연 현명한 선택일까요? 차라리 조금 더 고통스럽더라도 기계기사(공조냉동 등)를 빡세게 공부해서 딱 60점만 넘기세요. 


    90점을 맞아야 하는 불확실한 도박보다, 정당하게 공부해서 60점으로 합격하고 편하게 바로 초급 유지관리자(안전관리자)로 신분 상승하는 것이 훨씬 지능적인 전략입니다.


    결국 이번 개정안은 노력하지 않는 자들에게 '초급'이라는 뒷문을 열어준 꼴이지만, 동시에 기사 자격증이 왜 시설관리의 꽃이자 '최단기 탈출구'인지를 역설적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등 진짜 기술자들의 국토부 입법예고 강력 항의 방법


    기사(Engineer) 자격증 취득자는 경력이 없어도 초급, 4년이면 중급을 받습니다. 단순한 경력으로는 대처할 수 없는 체계적인 이론과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어려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입니다. 


    무자격자 또는 기능사에게 승급의 문을 무분별하게 열어주는 것은 시설물 안전을 위협하고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가치를 훼손하는 심각한 개악입니다.


    분노만 하고 창을 닫으면 법은 그대로 통과됩니다. 이 개정안을 막기 위해 우리는 기한(2026년 3월 30일) 내에 반드시 '국민참여입법센터'에 강력한 반대 의견을 제출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아주 간단합니다.


     국토부 입법예고 초간단 반대 의견 제출 가이드


    • 접속: 하단의 링크(국민참여입법센터)를 클릭해 해당 기계설비법 입법예고 페이지로 이동합니다.(나오지 않으면 앞에 검색어에 기계설비라고 치면 나옵니다.)


    • 로그인: 간편 인증(카카오, 네이버 등)으로 10초 만에 로그인합니다.


    • 의견 제출 클릭: 화면에 보이는 [의견제출] 버튼을 누릅니다.


    • 내용 작성: 길고 거창하게 쓸 필요 없습니다. 중요한 건 '반대'라는 명확한 의사와 머릿수입니다.


    예시: "기능사 초급 인정 및 임시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유예 연장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이는 정당하게 기사 자격을 취득한 기술자들을 역차별하고 기계설비의 안전 전문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탁상행정입니다."


    제출 완료: 전자우편, 팩스, 우편으로도 가능하지만 온라인 센터 제출이 가장 빠르고 확실합니다. 참고로 저도 했습니다. 


    결론 : 기계설비유지관리자 1분의 반대 의견 제출이 10년을 바꿉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믿으며 퇴근 후 책상에 앉는 수많은 예비 기계설비 기술자와 현직자분들, 지금 침묵하면 우리의 밥그릇과 땀방울은 영원히 싸구려 취급을 받게 됩니다.


    압도적인 '반대' 의견이 쌓여야만 국토부도 이 엉터리 기계설비법 개정안을 아무 이견 없이 수용된 정책으로 포장할 수 없게 됩니다. 내 자리가 뺏기는 걸 가만히 지켜보지 마세요! 지금 당장 아래 링크를 눌러 우리의 정당한 목소리를 내어주시길 바랍니다.


    "내 자격증이 휴지 조각이 되는 걸 가만히 지켜보시겠습니까?"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만 때운 사람들에게 내 자리를 뺏기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국토부 입법예고에 반대 의견을 남겨주세요! 단 1분의 행동이 시설관리 기술자들의 10년을 바꿉니다.


    [국민참여입법센터: 기계설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강력 반대 의견 제출하러 바로가기]


    [흔들리지 않는 스펙업! 두 지인의 공조냉동기계기사 필기 합격, 불합격 사례로 본 나의 합격 전략]


    [어차피 겪어야 할 헬게이트라면? 텃세 없는 대기업 직영으로 탈출하기 위한 시설관리 점프업 테크트리]